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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영화시사회 신청한것도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스페인친구에게 한국영화관을 보여주고싶었고 고향과 가까운 유럽의 그리스를 보여주고싶어서
신청햇었는데 당첨되어서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같이 갔던 스페인 친구는 이번달에 여름휴가로 스페인을 갔다오는데 미리 랜선 투어를 한것 같아서
즐거웠다고합니다. 트립 투 그리스는 두남자가 그리스를 여행하면서 맛있는 음식과 관광지를 여행하며 조금은 심한 만담과 애드립을 쏫아냅니다.
한국적인 정서와는 맞지 않을 수 있는 투머치 토킹이 이 영화의 매력을 조금은 식힐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여행관련 영화나 다큐멘터리
라면 유명관광지와 그 곳의 풍경, 음식등이 메인이 되고 주인공이 서브가 되지만 이 영화는 두사람의 대화가 전체 영화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영화는 일주일이나는 시간동안 이동할때마다 보여지는 푸른숲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은 그리스를 꼭 가보고싶은 나라로 선정되도록 유도해줍니다.
저도 스페인친구와 그리스를 여앵해보자고 영화 끝난후에 약속했으니까요.
이번주에는 제 친구에게 트립 투 스페인 이라는 2018년도 영화를 구해서 같이 볼 계획입니다.
어서 정말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를 지구상에서 없애 버리고 유럽 여행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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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