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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를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같은 영화 두번은 잘 안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개봉일 그리고 다음날 두번 봤습니다.
사실 영화 발음이 많이 뭉개져서 놓친 부분을 마저 보고 싶어서 한번 더 보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다만 재미가 없었다면, 나중에 안방에 풀리면 스트리밍으로 보거나 아님 그냥 넘어갔을 텐데,
나름 괜찮게 봐서 한번 더 보는걸 선택했습니다.
오락영화로는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영화 이상을 뛰어넘는 명작이 되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기 때문에, 그런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실망스러우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재미를 위해 극장을 찾는 분들께는 충분히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들 연기는 뭐 라인업이 라인업이니 만큼 탄탄합니다.
극의 긴장감이나 속도도 아주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며 개연성에 의문이 드는 부분이 아주 가끔 나오긴 합니다만, 이건 너무 따지고 보려면 보이고, 그냥 극의 흐름에 맡기고 보면 그다지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
영화 굿즈를 받아본건 처음인데,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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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2021)
뽐뿌평점3.50
주연조진웅,최우식,박희순,권율,박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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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그랬네요. 중간에 좀 지루해지기도 짜임새있게 풀어가는게 아니다보니 몰입도도 떨어지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