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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정치 1도 관심없는 사람한텐 지루하다고 쿠사리 엄청 먹음요;
김대중 전대통령을 모티브로 한건데, 진짜 영화대로라면 존경할만한분이네요,
답답하지만 나중에 뒤돌아보면 묵묵히 정도를 걸어오신 분이란걸 알게되네요.
70년대에 처음 대통령출마해서 98년도에 결국 대통령되시다니,,,
이선균역으로 나온분덕에 아직도 지역감정 엄청나죠 ^^;;
김재규어님아니였음 박정희가 20년은 더해먹었을듯한..
안타까운건 이승만 쫒아내니 박정희,
박정희 죽이니, 전두환
전두환 쫒아내니,,, 합해서 60% 지지율인 두분이서 아웅다웅하다 결국 노태우,,,
그리고 결국 김영삼 김대중,,,
정도가 결국 언젠간 빛을 보리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비열한 방법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떵떵거리고 살아가죠.
이선균은 다 나쁜놈들인데, 왜 너만 착하게 갈려고하냐? 이러다가 다 죽어~~
설경구는 꼼수없이 정정당당!! 이선균 말에 타협하는 모습도 중간중간 보이지만,,,
영화내용중 명대사 뽑자면.
두사람이 등돌리게된 계기이자 각각의 신념이 보이는데
국민이 뭔데?
- 국민이 전부다. 3.1운동 4.19, 모두다 국민이 이끌어냈다.
그래서 친일파가 아직도 잘살고 나쁜놈들이 잘살아가냐??
이 말이 40년전이나 지금이나 바뀐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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