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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포럼 입니다.

★3.5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후기

개인적으로는 굿윌헌팅이 생각나는 영화였기는 했는데

최민식배우의 역활때문인지..

그 영화보다는 좀 더 담백한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수학이 영화의 주된 소재이다 보니

영화를 보면서 머리가 아프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사람과 사람을 이어지게 하는 하나의 소재로 바라본다면

머리 아플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최민식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첫 데뷔하는 김동휘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박병은 박해준등의 배우들도 나름 역활을 잘 해주셔서 보는 내내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수학, 음악, 인생등 뭔가 서로 연관이 없을거 같은

소재들을 잘 묶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연출이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코로나로 개봉시기가 많이 밀려 이번에 겨우 개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영화 좀 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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