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럼 입니다.

아바타2 월드타워 슈퍼플렉스 3D 소감입니다.(노스포)

용산아이맥스는 실패해서 리뉴얼되었다는 월드타워 슈퍼플렉스로 봤습니다.(돌비시네마는 메가박스를 안가봤어서 생각을 못했습니다.;;)

일단 리뉴얼되면서 관람가능 자리를 줄이고 여유공간을 넓혀서 좋았습니다. 스탠다드석인데도 리클라이너가 되서 편하게 봤네요.

시작전에 애트모스 적용이라고 로고 뜨면서 360도 서라운드 효과를 들려줬는데 실제 영화에서는 집중해서 그런가 영화자체에 별 효과가 없는지

애트모스가 좋다는 느낌은 못들었습니다.

3D효과는 꽤 좋았고 화면도 쨍하고 밝은 편이더군요.. 3D라 그런가 가끔 초점이 안맞는거 같은 느낌도 들긴했느데 대체로 좋았습니다.

문제는 48프레임인지 화면이 부드럽긴 했는데 특정화면들에서(전체중 1/3정도?) 프레임저하가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웠다 뚝뚝 끊겼다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거슬리더군요.. 소스가 원래 그런건지 영사기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다좋았는데 그것때문에 좀 그랬네요..

자랑으로 다들 관심없겠지만 제 방광은 튼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