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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을 보고(약스포)
분류: 영화리뷰
이름: 우디알렌


등록일: 2023-01-25 23:47
조회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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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2022)
    뽐뿌평점5
    주연하비에르 바르뎀,윈슬로우 페글리,콘스탄스 우,스쿳 맥네이리,브렛 겔맨,숀 멘데스

 

 

조쉬 고든, 윌 스펙 감독이 공동 연출한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은 노래하는 악어와 이방인 소년의 우정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마술사이자 쇼맨인 헥터(하비에르 바르뎀)는 골동품 가게에서 우연히 노래하는 아기 악어 라일(샘 멘데스)을 만나게 됩니다. 몰래 라일을 자신의 집 다락방에서 키운 헥터는 자신의 쇼에 라일을 세우려고 합니다. 충분한 연습 후 무대에 올라가지만 라일은 무대공포증 때문에 입도 벙긋하지 못하고 헥터는 대관으로 인한 빚이 더욱 더 쌓이게 됩니다.

 

할 수 없이 빚을 갚기 위해 라일을 방치해 둔 채 유랑을 떠난 헥터 뒤로 프림 가족이 헥터의 집에 이사를 옵니다. 낯선 대도시의 생활과 더불어 온갖 걱정을 떠안고 사는 소년 조쉬(윈슬로우 페글리)는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음을 듣게 되고 그 소리를 따라 라일의 정체를 확인합니다. 놀랐지만 라일이 위험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뒤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결국 부모님에게 라일의 정체를 들키게 되고 이상한 소음의 정체를 뒤쫓는 아랫집 사람에 의해 라일은 위기에 처합니다. 그 순간 헥터가 다시 돌아오면서 상황은 오묘해집니다.

 

약간은 황당한 설정의 이 작품은 실사와 cg가 결합된 작품입니다. 최초의 이런 기술이 등장했던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하는가?>이 이미 35년 전 작품이니 그 동안 기술력은 비교할 수 없겠죠? 이 작품에서도 거의 이질감 없이 실사와 악어 캐릭터가 잘 붙어있습니다.

 

라일의 목소리 연기(노래)를 맡은 샘 맨데스는 대세 가수임을 증명하듯 뛰어난 보컬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혀 이런 유의 작품에 출연하지 않을 것 같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선역 악역을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평소 다른 작품에서의 연기법과는 조금 과장된 연기를 보여주는 데 이 장르엔 딱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타겟층에 비해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샘 멘데스의 팬이라면 그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악어가 노래를 한 다는 설정을 인정하고 들어가야 하는 게 먼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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