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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보드게임을 원작으로 하여 이전에 무려 명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악역으로 출연한 동명의 영화가 존재하였으나 흥행에 실패한 경우가 있어 이번 작품도 그다지 큰 기대를 받지 못하였고 홍보도 뭔가 어설프고 유치한 느낌을 주는 등 과연 영화가 잘 나왔을까 하는 의구심이 좀 있었는데
의외로 해외 평가와 영화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영화가 기대이상으로 잘 나왔다는 정보를 보고 볼만할것같은 기대가있어서
영화를 봤는데 괜찮네요
배우들의 배역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크리스 파인과 미셸 로드리게즈의 콤비는 정말 의외로 잘 어울렸으며 휴 그랜트의 찌질한 연기는 아주좋네요
휴 그랜트는 원래 본인이 나오는 영화에 대해서 뭔가 깐깐하고 뒷담화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영화의 해외 행사들을 보면 정말 기분 좋게 연기한 것 같습니다.
레게 장 페이지는 정말 의외의 신 스틸러였으며 떠오르는 신성 소피아 릴리스의 배역도 잘 어울렸고요
그리고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인 CG는 정말 좋았습니다.
큰 덩치의 몬스터가 다수 등장하고 격투신도 많았는데 정말 박력 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스피드와 묵직함을 잘 살린 연출이 일품이었습니다.
영화티켓이 비싸진이후로 관객들이 감상할만한 영화를 고르는데 상당히 깐깐해졌는데 그 깐깐한 경향을 극복하고
왠만한 흥행은 할수 있을것같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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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