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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인어공주를 보고 왔네요 기대를 많이 내려놓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1. 주인공 할리베일리의 연기 이 영화의 문제는 다들 걱정하는 pc가 아니라 할리베일리의 연기 부족에서 감정이입이 어려움 영화 초반 에리얼은 육지생활을 동경하며 살아가는데 연기 부족으로 표정에서 이부분이 나타나지 않음 이렇게 되니 마녀를 만나러 가기까지 주인공의 감정이입이 안됨 원작이 없었으면 스토리 개연성 얘기까지 나올법한 전개 2. 영화의 어두운 톤 에리얼이 헤매고 있는데 바다안이 너무 어두운 톤으로 유지됨 이 문제는 바다안은 즐겁고 행복한 언더더씨인데 서해 갯벌의 캐리비안해적이 생각나는 어두운톤 공포영화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영화의 톤이 시종일관 유지되면서 언더더씨 노래는 그냥 개망함 3. 예산을 덜 들였나 육지로 나와서는 톤은 밝아지지만 지루함의 연속 육지를 동경한만큼 예쁜 요소들이 나오고 샤방샤방해야하는데 시덥지않게 코딱지만한 왕국은 탐라국 못지 않음 저예산 영화를 보는듯한 요소들이 영화를 말침 위의 세가지 이외에도 마지막 왕이 반신욕하는듯한 모습은 영화 최고의 웃음포인트가 되고 끝이남 결론은 주인공이 흑인이여서 문제라기 보다는 훌륭한 원작이 있음에도 디즈니 영화를 캐리비안 해적을 만든 감독과 제작비는 껌 팔아먹은 제작사의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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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거알고 돈안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