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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도 안보고 글쓴다고 막 욕하시고 그러시는데 시사회 후기나 기타등등 예고편만봐도 거의 다 예상이 가능하다는건 누구나도 다 아는 사실인데... 그래서 제가 실제로도 극장가서 개봉날 봤지만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호불로 많이 갈릴영화고 영화 보는 내내 끝나고 여운 남는것도 없고 어둡고 찝찝함이 많이 남더라구요 그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담을려고 하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재미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은 그런 애매한 영화가 되어버린 차라리 OTT로 길게 뽑았다면 아쉬움이... 이벙헌과 박서준 연기는 그런대로 볼만했지만 그 연기력이 전부인 영화였죠 처음부터 끝까지 어둡다보니 부모님 모시고 봤지만 좀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물론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요 어머니께서도 이전에 비공식작전이 더낫다 하셨습니다. 보기 불편함없고 가볍게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고 그러더라구요 실화라서 더 와닿았다고... 아버지께서는 비공식도 콘크리트도 하품만 하다가 오셨네요 ㅠ ㅠ 그리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문가 평정이 그런대로 괜찮았고 극찬하는 말까지 있었는데 거기다가 이병헌 배우까지 출연에 그래서 다들 기대를 잔뜩 하셨을텐데 실망하셨던 분들이 오히려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희 가족도 그중에 하나였구요 작품성으로는 괜찮을지 몰라도 대중성에서는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그런 소재였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작품성도 그다지... 오펜하이머도 일단 3시간에 다큐멘터리면 답이 나왔습니다. 이것만봐도 극장에서 3시간동안 거의 대화하는것만 본다? 힘듭니다. 거기다가 CG처리안한 핵폭탄 볼려고 3시간을 IMAX 관에서 그것도 리클라이너도 아닌 일반의자에서 차라리 볼거면 2D 일반관에서 편안하게 할인받아 저렴하게 리클라이너에서 보겠네요 IMAX 영화관이 사운드도 좋고 화질과 화면 크기가 월등히 좋은건 인정 합니다만 대화만 거의 하는 다큐멘터리를 적지 않은 돈을 내고 3시간을 보는건 돈이 많이 아깝기는 하네요... 사람들 대중성을 잡을려면 액션이나 SF, 전쟁 영화 처럼 스펙타클하고 블럭버스터 처럼 뭔가가 팍 터쳐줘야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호불호 많이 갈릴수밖에 없습니다. 오펜하이머가 평론가 평점이 만점에 가깝게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논란 감독님 작품성 하나만 놓고 평가 내린게 아닌가 대중성으로 놓고 본다면 분명 역으로 호불호 많이 갈릴게 분명하다고 봅니다. 논란 감독님 이전에 인셉션과 인터스텔라도 내용이해와 해석이 안되서 흥행은 했지만 호불로 갈린걸로 알고있거든요 오펜하이머도 내용이 이해하고 해석하기 분명 좀 복잡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그렇게 재미있는 영화도 아니고 천만각이다 그러시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손익분기점도 못넘기겠네요 ㅠ ㅠ 오펜하이머 개봉하고 나면 분명 3시간의 긴시간이 지루하다는 말이 아마 제예상대로 많이들 나올겁니다. 너무 배우와 평론가 평점만 믿고 기대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ㅠ ㅠ 현재 콘크리트 유토피아 인터넷 평점 네X버 8점대 초반, 다X 7점대 초반 그리고 영화관 3사 올여름 빅4 한국 영화 평점 순위 (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 중에서 3위 입니다. 여기 뽐뿌 자유게시판 가셔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검색만 하셔도 얼추 답은 나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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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