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오후네시] 오후네시 특이한 영화

참 특이한 영화였습니다.

매일 오후4시에 집에 찾아오는 불청객을 맞이하는

교수부부의 이야기인데요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이렇게 세명이 이끌어가는 영화 입니다.

결말이랄것도 없고,

그냥 계속 오고, 그를 맞이하는 오달수 장영남 커플은

일부 심리적 변화가 달라지는 모습이 반복

두시간 정도 달리던 영화는 끝이 납니다.

어느정도 명확한 결말을 주면 좋은데,

진짜 두루뭉술하게 마무리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스릴러나 반전느낌을 가지고 가는 영화는

끝부분까지 책임을 져줘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초반 중반까지 그걸로 재미를 보다가 그냥 끝내버리는 건 아쉬운거 같아요

차라리 연극으로 만들었으면 더 괜찮은 호흡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파워링크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