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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포럼 입니다.

★4미나리 아쉬운 한 씬 - 스포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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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3-03 22:16
조회수 340

잘보고 왔습니다.

스티브 연 씨도 그 정도면 발음 크게 문제 삼을 건 아니고

아역 배우들도 2세 배경이라 생각하면,

(실제 아이들은 3세 4세였음에도)

또 어린 나이에 연기가 매우 훌륭했네요.

전반적으로 손자 데이빗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매 장면 장면이 메타포로 그려져있고

각각의 의미가 편안하게 이해됐습니다.

다만 한 장면만 조금 어색한 느낌이 있었는데

도시에서 아들이 심실중격결손증이 완화됐다 소견 듣고

이후애 한인 식료품점 거래처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한예리 씨가 급발진 하는 게 아쉬웠습니다.

이게 병원에서 의사 소견 기다리면서

남편과 함께 하길 원하는 의지가 더욱 강하게 그려졌기 때문에

바로 이어서 나오는 장면이

급발진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에는 여운도 남고

감독의 메시지가 잘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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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0

아나이것참

저는 급발진이 아쉽다기 보다는 허를 찔린 느낌이더군요 한예리말에 동감이 되더란..

2021-03-03 점아이콘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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