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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 크루즈 (Jungle Cruise, 2021) 2
분류: 영화리뷰
이름: 디지타르트


등록일: 2021-07-29 09:40
조회수: 450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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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카리오(Sicario)' '콰이어트 플레이스(Quiet Place)' '엣지 오브 투머로우(Edge of Tomorrow)' 시리즈에서 본 에밀리 블런트 (Emily Blunt)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좋아합니다.


반면에 드웨인존슨(Dwayne Johnson)의 뻔한 근육질 연기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요.


하지만 디즈니(Disney) 제작이라면 무언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도, 최근의 흥행 성적이나 작품의 내용을 보면 일명 평범한 작품[凡作]이 많아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는 위의 영화가 거의 전부로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는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초등학생 정도라면 끝까지 볼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이라면 (혹은 초등학생 미만이어도 오히려) 이 영화를 끝까지 보기 힘들 듯합니다.


일단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가 전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개성을 가늠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일관성이 부족하며, 그들의 감정에 몰입하고 공감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내용은 진부에 진부를 거듭하여 이미 썩어버린 나무 줄기 같은 느낌입니다. 드웨인존슨은 기대하지 않았기에 실망이 크지 않았습니다만, 노년기에 접어든 배우에게 러브라인이라는 장기를 강제 이식하는 건 옳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단 하나 이 영화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있다면 그건 CG를 비롯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입니다. 저는 일반 2D로 보았지만, 화면을 보니 4DX 에도 맞추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4DX로 감상했다면 조금 나았을까요?



아참, 그러고 보니 놀이동산에서 이러한 내용으로 실제 정글 크루즈를 꾸민다면 그 정도의 진부함은 충분히 참아줄 수 있을 듯합니다. 앞으로 디즈니에서 어트랙션을 추가하기 위해 만든 테스트 영상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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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는 맞습니다만,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본 영화임에도 관람료가 아까웠다면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보지 않아도 될 영화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1-07-29 09:47:3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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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뭐르겠다
2021-07-29

다른의견 0 추천 0 유역비짱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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