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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복잡한 플롯를 퍼즐 풀듯이 얘기하는 영화해석들은 찾아보면 설명 잘 해놨으니까 치우고,
여러 관점으로 영화에 담긴 메세지를 얘기하는데, 그중에 환경보호 관점으로 설명해주는게 재밌네요
사토르는
마누라도 내가 가지지 못하면 부숴버릴거야,
세계도 내가 암걸려서 곧 죽을건데 내가 못살면 멸망시켜버릴거야, 라고 얘기하는 전형적인 미친악당처럼 그려지는데
사토르가 하는 말이
인간이 환경을 오염시켜서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세계를 멸망 시키려고 함
그래서 사토르로 대변된, 사실상 미래 권력자들이 미래에 닥친 환경파괴를 우려한다(혹은 이미 위기를 겪음)는 것.
김상욱 교수님의 설명은
-기후가 달라져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식량생산량이 10%만 떨어져도 기아가 발생하고 전쟁이 발발한다.
-기후위기는 티핑포인트를 지나기 전에는 인간이 해결할 수 있지만 티핑포인트를 넘어서면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순간이 온다
그래서 현재의 인류의 일방적인 환경파괴 때문에 피해를 본 미래의 인류가 현재의 인류에 보복하려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환경보전을 하는 것은 미래 후손들의 권리입니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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