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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 신작 [귀공자] 뽐뿌 시사회인데 현장에는 너무나 많은 인파가 있었다. 알고보니 여러군데서 하는 시사회 
+++ 스포 약간 +++ 역시 피바다 하드코어 액션\ 박훈정 감독님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그런류다 막 새롭거나하진 않은것으로(감독님 전작들과 큰 차이점은 없었다) 김선호 배우 스크린 데뷔작이라 그런지 가장 돋보인 인물이었다. 각본이 그를 위해 짜여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캐릭터를 살리려고 애쓴 노력이 엿보였다. 사실 영화 자체는 강약중각약이 없이 순탄하게 전개되어서 임팩트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은 좀 남았다 그렇지만 배우들의 열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이 볼 거리로는 충분했다 과연 6월 대작들 사이에서 얼마나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잔인함이나 피를 시러하는 분들께는 중간중간 좀 힘들 수 있지만 그래도 시원시원 잘 넘어가는 편이라 대중성에 있어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편이다. 귀공자라는 영화 제목이 첨엔 이해가 잘안갔지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아아아아" 하게 된다는 박헌영 감독님 신적인만큼 화제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덤으로 김선호 배우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니까.. 거침없이 질주하고 쏘는 다소 강렬한 액션물을 원한다면 주저말고 보라고 하고 싶다. 취향이 아니라고 해도 한번쯤 영화관에서 보면 좋을 법한 영화다. 무대인사도 해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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