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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후기)귀공자 - 김선호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데 성공적이네요

6/8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귀공자> 최초 시사회(무대인사)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시작전 박훈정 감독님과 주연배우 4분께서 무대인사가 있었는데,,, 김선호 배우님은 진짜 남자가봐도 넋놓고 볼 정도로 잘생기셨습니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강태주 배우님은 약간 아이돌 느낌이 났구요.

고아라 배우님은 나이를 늙지 않는건지 방부제 미모는 그대로였습니다.

김강우 배우님은 근엄한 이미지라서 뭔가 인상이 쎄실줄 알았는데 , 마이크 잡자마자 웃긴 분위기로 만들어주셔서 되게 편안했습니다.

김선호 배우님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 기대했던 작품인데 박훈정 감독님의 다크다크한 느와르 감성과 어울려서 <갯마을 차차차>에서 보여주던 순딩순딩한 이미지가 생각이 안날정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적이였고 , 영화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신셰계>,<마녀>이후로 조금 주춤하고 있는 박훈정 감독님이지만 이번 영화가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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