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럼 입니다.

★3[3일의 휴가] 3일의 휴가를 보고

뽐뿌 이벤트에 운좋게 당첨되서 기대하던 3일의 휴가를 봤다.

음...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주변소리를 듣고 모처럼 펑펑 울 준비를 하며 영화를 봤지만 담백하면서 잔잔한 감동과 엄마라는 존재의 따뜻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부모인 나도 내 자식을 위해 뭐든 다 줄 수 있지만...

죽어서까지 내 소중한 인연의 끈인 기억을 잃어가며 희생할 수 있을까?

남자라 이 부분은 2%정도 부족한 공감이 되는거 같다.

소재가 판타지 힐링 드라마라 특별한 스토리가 있을거 같지만 기대와는 달리 평범한 스토리에 주인공인 신민아씨와 김해숙씨의 연기도 타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아오던 연기라 평범했다.

추운 겨울 부모님의 고마움과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영화를 보며 반성을 하게 되는건...

"살아계실때 잘 하자!!! 감정표현을 부족함없이 다 하자!!!"

이게 말처럼 쉬우면 참 좋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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