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럼 입니다.

★5노량-죽음의 바다

역사속의 이야기 우리가 알고있는 임진왜란. 그 풍파속에 굳건히 일본의 배를 무찌르는 이순신을 역사 책으로 알고있습니다.

막연히 알고있는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 노량을 어제 용산 아이맥스 관에서 관람하였습니다. 김한민 감독님과 두분의 배우의 무대인사를 본후 이번 노량의 화면은 아이맥스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김한민 감독님의 말씀처럼 노량해전의 광활한 전투는 흥미로움 그 자체입니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되도록이면 큰화면에서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전반부의 노량해전을 가는 과정은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아들을 전란에서 잃은 아버지의 심정과 명나라와의 미묘한 관계 등 심리묘사를 적절하게 잘 분배하여 후반부의 명량해전을 더욱더 돋보이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의 영화면 주변분들에게 보라고 추천드리고 싶고 이전 김한민 감독님의 작품 명랑, 한산을 다시한번 보고싶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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