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질문드립니다 (스포)18
- 디제이오빠
- 등록일 2020-08-26 08:13
- 조회수 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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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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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니르
물건이 인비전 된거랑 같습니다.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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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3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시간이 + 방향 (시계 방향) 으로 흐르는 것이고 인버전 사람들은 시간이 - 방향 (반시계 방) 으로 흐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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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스토리
놀란은 어떤 뇌를 가졌길래 이런 스토리를 상상해낼까요?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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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인춘풍
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추격씬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사토르랑 캣이 거꾸로 가는 차에서 마스크 쓰고 있습니다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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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의 엔트로피는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이 이동합니다. 그러면 원래 행동했던 사람들이 과거로 되감기 된다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되감기된 부분은 알지 못하는 상태로 돌아가겠죠 즉 캣을 태운 이동침대를 끌고 비행기사고현장쪽으로 역행해서 갔죠 거기서 시간을 다시 원래대로 흐름에 따라 본다면 캣을 태운 이동침대는 비행기사고현장에서 빠져나오는것처럼 보이겠죠 다만 거꾸로 걷는게 이상하게 보여질뿐 근데 어차피 영화에 나온 장면은 역행장면 뿐이라서 그냥 주변의 사람들은 되감기되는 영상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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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영화 테넷을 이해를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느끼세요..
물리법칙도 모두 무시한 영화입니다.
자동차나 사람이 거꾸로 가는데 그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는 것부터도 말이 안되구요. 사람들이 그걸 보고 CCTV를 확인했다던지, 언론사 제보나 확인을 통해 인버전의 실체여부도 이미 알려졌을거고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인버전된 세계에서도 당연히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는 요소인데 이거는 배제됐더라구요.... 너무 허술함...
그리고, 인버전된 환경에서는 숨을 쉴수 없다는 설정도 대체 왜....? 다중우주론으로 표현했다면 지구와 동일한 환경이어야 하는데 인버전된 인간만 다른 산소를 쓴다는 것 자체도 말이 안되고, 불에 닿으면 차갑고, 얼음에 닿으면 뜨겁고... 이를 역설적으로 해놓은 것도 고전역학을 무시하는 셈이고, 고전역학이 무시되는 세계에서 지구가 저렇게 돌아갈수가 없습니다.
일례로 자동차가 달릴수 있는게 휘발유, 경유를 폭발시킨 열에너지로 인해 엔진의 크랭크축이 돌아가는거고, 이게 자동차를 굴리는 요소인데 인버전 된 세상에선 엔진에서 열에너지를 얻을수가 없는데 어떻게 자동차가 달릴수 있는건지.. =_=;
막장인 내용을 섞어놓은 영화입니다. 어린아이들의 상상력을 조합해서 만들라면 영화를 이렇게 만들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면 이해가 안가는게 정상인겁니다.
우리는 시공간에 살고 있는데 시공간을 역행하는 것도 모자라 고전역학과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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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1
노벨물리학상 받은 킵 손이 대본 보면서 과학적 오류 잡아줬다고 하는데 그런데까지 안봤을까요? 영화내에선 엔트로피가 거꾸로 작용해서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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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노벨물리학상 받았으니까 해당 분야최고이고, 최고 과학자가 서포트해줬으니 영화 설정이 완벽할 것이다? 킵손 본인도 모르는 세계의 과학적 오류를 어떻게 잡아요^^;영화 내용엔 오류 투성이입니다.
저도 이해가 안가고 서울대 물리학과, 카이스트 박사과정 밟고 있는 지인에게 물어봐도 모릅니다. 물리학, 고전역학을 완전 무시하는 세계를 이해하는 기초이론학자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인터스텔라도 5차원의 세계를 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그렇게 표현한 거구요.
지금 전세계 내로라하는 물리학자들? 아직까지 아인슈타인 발가락은 물론 발톱 끝에도 영향을 미친 현생 물리학자 없습니다.
그런 아인슈타인도 모르는 거시세계를 영화로 표현을 하고자 노력한 거지, 저 영화에 나와있는 것을 실존한다고 믿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말하듯 영화에서도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느끼라고 한 겁니다.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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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미파솔
인버전이라는 소재만큼은 신선했지만 괜히 거기에 여러 설정(온도바뀜, 산소호흡못함) 같은걸 붙여놔서 이해도 어려울뿐더러 설정충돌도 오지네요. 그럼 중력도 바뀌어야되는거 아닌가? 예를들어 다이빙하던 순간을 인버전한다면 하늘위로 날아올라야 하는데 그런장면 일부러 안보여줬죠. 차라리 걍 시간만 거꾸로 진행된다고 하지... 이거 한번보고 이해가 안되는게 당연한 거 같아요. 자기는 이해햇다느니 식상하니 이전에 봣던 내용이니 하는사람들 죄다 그냥 남들보다 더 이해못한거 드러내는중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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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네. 고전역학이 바뀌는 설정대로라면 중력도 바뀌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중력은 안바뀌죠. 왜냐면 중력이 바뀌게 되면 인류는 존재하지 않을테니까요. (중력의 영향은 또 그대로 영화에 접목한 것조차 설정 에러...)
초기 인류들은 불이 있어야만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불을 피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불의 이점을 통해 인류진화가 이뤄져왔는데 불이 가져다주는 에너지를 인버전된 시대에서도 누리고 사는 시대에 역설적이게도 불이 오히려 차갑다는 설정을 한 게 큰 에러.
눈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화산폭발하는 것처럼 불덩이가 내려오니까 인류가 생존을 하지 못했을 것이며, 북극과 남극은 존재하지도 않았을거고... 비행기가 일부러 부딪히는 장면에선 인버전된 상태였는데도 불을 끄기 위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등의 설정에러도 있고.. -_-;;
A : 불은 차갑게 설정하자. B : 중력도 거꾸로 바꾸자! A : 안돼! 중력을 바꾸면 인류가 생존하지 못하잖아. 그리고 시각화하는 것도 넘나 힘듦! B : 그래, 그럼 중력만 그대로 냅두자!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
말씀대로 시간만 거꾸로 가는걸로 설정했으면 제작하는 측도, 관객도. 모두 이해하기 쉬웠을텐데 불을 만지면 차갑다고 표현했으니 이런 설정서부터 꼬인겁니다.
각본이 꼬였던지 뭐가 꼬였던지 간에.... 어쨌든 말이 안되는 영화..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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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ess
중력이랑 열역학이랑은 별개 아닌가요?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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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니.. 그러니까요...
그 별개인 사항을 왜 선택적 표현을 해놨냐 이말이죠.
시간을 반대로 가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고전역학도 반대로 표현을 했을거라는 저만의 추측인데... 시간을 거꾸로 가는 컨셉에 고전역학까지 굳이? 반대로 표현 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고전역학이 반대인 환경이라면 중력장에도 영향이 반드시 있는 법인데, 왜 중력은 그대로 적용하고, 왜 고전역학만 반대인가요?
이렇게 물으면 아무도 대답을 못합니다. 감독도 이유를 모르죠. 노벨물리학 수상자인 킵손도 이유를 모릅니다.
슈퍼맨이 왜 하늘을 날수 있는지? 그는 무엇에 의해 중력의 영향을 무시하는지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그냥 하늘을 날아다니는 슈퍼맨처럼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되고 굳이 이해하려 들면 안되는 영화.
즉, 테넷은 그냥 답이 없는 영화입니다.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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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ess
자동차는 저도 오류라고 봅니다. 아마 영화적 연출을 위해 설정을 무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전제로 하고 있는것이 엔트로피 역전인데 이 전제면 불에 닿았을때 온도가 낮아지는 것과 호흡이 불가능한건 맞는거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열평형이 아니라 열분리가 일어나게 될거고 시간이 역으로 진행되면 호흡도 폐에서 확산현상이 역으로 일어날테니까 이 부분은 오류가 아닌 것 같은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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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행성
오 이거 궁금했는데요 하핫
202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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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춘
흠 똥쌋는데 다시 변이 들어가는 느낌은 어떨지 흠 ㅡㅡ궁금요
2020-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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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에 정신팔려있고 밖에 불나서 혼비백산이라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