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소년들'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정말로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깊은 감동이 계속되었고, 영화가 끝나고도 오래도록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정지영 감독님의 연출이 정말로 뛰어났어요. 그 분의 작품에서 늘 느끼는 것처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세계를 구축하고,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정말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면서도 감동적이고 공감가는 이야기를 잘 전달해주셨어요.
그리고 설경구 배우님의 연기, 그 어떤 수식어로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그 분의 연기는 항상 그렇듯, 다양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그런 모습이 잘 드러났어요.
그리고 이 영화가 다루는 '소년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서 멀어져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공감을 일으켰습니다.
이런 주제를 다루는 영화는 보는 내내 먹먹한 감정이 들게 하는데, '소년들'도 그런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마음 한구석에 강렬하게 남아있는 '소년들', 이런 작품을 만나게 돼서 정말로 행운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감동과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소년들'은 정말로 가슴 깊이 감동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이런 영화가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간직하며, '소년들'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