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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의 노래를 뽐뿌 시사회를 통해 먼저 보고 왔습니다.
이와이 슌지 감독님의 영화가 유명한 것은 OST의 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브레터나 릴리슈슈의 모든 것 OST는 정말 유명하죠~
이번 영화에선 아예 싱어송 라이터 가수가 주연을 맡았고, 또 직접 노래를 부르는 신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라이브 버스킹 씬이 많고, 그 버스킹 효과를 내기 위해 노이즈가 좀 들어가서 시끄럽다고 느끼실 수는 있겠지만
저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화의 주제인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 의지하는 이야기를 드러내는 느낌도 있었구요.
가장 좋았던 노래는
https://www.youtube.com/watch?v=BI4zNteRP7E
자비의 찬송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사용되었는데 영화 끝나고 여러번 들을만큼 좋았어요.
만약 어떤 느낌의 노래인지 궁금하시다면 이 노래를 들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노래는 초반부부터 여러번 나오는 노래에요.
영화관에서 보는 매력이라면 OST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 버전은 1시간을 줄인 2시간 버전이 개봉하는데, 감독판이 어떨지도 궁금하더라구요. 잘 듣고 온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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