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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85Xo3d
세계 최고의 초콜릿 장인 윌리 웡카
사람이 일하지 않는 비밀스런 그의 공장을
견학할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시작되는데...
https://youtu.be/DyOjsWoZlH8
어제 프리퀄격인 '웡카'를 재밌게 보고
후속작 개념이자 오리지널인 본 작품 감상
초반 상당히 흥미롭고 기대되는 시작
중반 웡카가 이렇게 x라이였나?
후반 역시 전체관람가답게 훈훈하게 마무리
예전에 봤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나는건
움파룸파랑 뚱뚱한 애가 막 줏어먹는거 정도
다시보니 상당히 공들여 잘 만든 작품
만약 본 작품을 감상 안 했다면
인물 순서상 웡카를 먼저 보고 감상하는걸 추천
이해도도 오르고 캐릭터 비교로 더 재미질듯
웡카를 최근작에선 꿈많은 청년으로 그렸는데
여기선 완전 x라이+싸패 느낌
초콜릿 레시피를 훔친 사람들에게 실망한거랑
천재만의 독창성이나 아집을 표현하려했나본데
너무 대비되는 캐릭터라 보는 내내
갑자기 주머니에서 칼이라도 꺼내서
난도질이라도 하는거 아냐 생각뿐
처음에 자니 뎁 얼굴이 너무 좀비 색깔이라
잘 생긴 배우를 왜 저렇게 망가트리나했는데
자니 뎁 성격이나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밑밥
보다보면 미스테리의 거장
故 스탠리 엘린[1916-1986] "특별요리"가 생각남
웡카를 티모시 샬라메[1995]가 이끌었다면
본 작품은 당연히 자니 뎁이 완전 캐리할줄 알았는데
외모나 캐릭터가 너무 비호감으로 나와서 좀 깸
차라리 아역들이 더 호감
움파룸파 다시 보니
그 당시 기괴한 느낌은 엷어졌고
그냥 특이한 캐릭터구나정도
제작비 1억5천만불에 흥행 4억8천만불
050715 미국 개봉
050916 한국 개봉
2005년작이니까 그 당시 상당한 제작비
흥행도 대박급인데 팀 버튼의 명성과
자니 뎁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라이징중이어서 아다리가 맞은듯
웡카 백점 기준에 90점
조니 뎁[1963]-웡카
마스크야 원래 꽃미남 스타일이고
그에 반해 연기는 조금 모자른 느낌
이때만 해도 출연만하면 대박 터지는
탑오브탑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쨌든 훗날 탑스타로 오르는 밑거름
프레디 하이모어[1992]-남주 꼬마
연기나 외모로 가장 눈길을 끈 배우
마치 에단 호크[1970] 어린 시절을 보는 느낌
아직 감상 안 한 '어거스트 러쉬' 감상 예정
안나소피아 롭[1993]-껌씹던 소녀
똑소리 나는 연기가 인상적이어서 찾아보니
영화나 드라마는 꾸준히 찍었는데
동영상 유출이 있어서 그런가
이쁜 외모에 비해서는 안 풀린듯
줄리아 윈터[1993]-건방진 소녀
역시 연기나 외모가 똑소리났는데
아쉽게도 본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
딥 로이[1957]-움파룸파
인도 혈통의 케냐 출신 배우
실제로 키가 132cm로 작은 편
본 작품으로 끝난줄 알았는데
특이한 외모때문인지 스타트렉에도 출연
지금 시점에서 높은 점수는 못 주겠지만
반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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