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럼 입니다.

★4[서울의 봄] 저도 서울의 봄 보고 왔습니다.1

12.12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제목이 <서울의 봄> 보다는 <12월12일>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국 현대사에서 '서울의 봄'에 해당하는 기간은 대략 10.26~광주민주화운동직전이니깐요..

극중 이름을 변형시킨 부분도 아쉽더라구요. <남산의 부장들>에서도 극중 이름을 변형시켰던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름을 생각해내려고 하다보니 영화 몰입도가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영화말미에 끝까지 저항했던분들의 이후 삶도 짧게나마 있었다면...... 오히려 찾아보게하려는 숨은의도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MBC에서 방영했던 <제5공화국>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관람전후로 보시면 더 도움이 될겁니다.

역사를 재구성한 영화들 많이 나오고, 흥행했으면 합니다.

그정도 이름을 바꾼정도로 뭐 몰입이 안된다고 까지

2023-11-24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