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도 당시 극장에서만 7번
인터스텔라도 아이맥스로만3번 봤을 정도의 두 작품 광팬인데
이번에 용산에서 아이맥스로 볼 수 있어서 두 작품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두 작품을 가까운 시일내에 연달아 본건 처음이라
두 작품의 공통점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써봅니다 ㅎㅎ
1.시간속도차 (인셉션:꿈속들어갈때마다 시간이 12배씩 느려짐. 인터스텔라:상대성이론.블랙홀근처에서 시간이 느리게감)
2.중력이 쓰임 (인셉션:상위꿈에서 중력변화가 하위꿈에 미침.토끼형의 호텔격투씬및 무중력 엘레베이터 킥도 명장면. 인터스텔라:중력으로 NASA좌표찍고 블랙홀중력땜에 시간차이나고 등등 중력이 주요소재)
3.부성애(둘다 자식들을 위해 돌아가려 노력함)
(+추가적으로 유령같은 아빠 라는 표현이 두 인셉션에도 나옴. 인셉션에선 디카프리오가 마이클케인 찾아갔을때 하는대사중.인터스텔라에선 초반에 딸이 말하는 유령이 결국 아빠)
4.추락의순간 동기화 명장면 (인셉션:마지막에 각단계별꿈에서 빠져나올때 추락하며 킥 동기화. 인터스텔라: 만 박사 행성에서 추락하면서 우주선 도킹할때 회전을 동기화함. )
5.팀에서 여자는 한명
6.주인공은 부인이랑 사별한 상태
7.마이클케인 할아버지가 나옴 (두 작품 모두 교수(박사) 마이클케인은 놀란 작품에 거의 다 등장하죠. 덩케르크에서도 목소리 출연을 했다던 ㅎㅎ)
++++
8.감독이 크리스토퍼놀란이다
9.음악감독이 한스짐머다.
8 9는 반농담입니다 ㅎㅎ
두 작품 다 정말 저에겐 최고의 영화네요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지 싶은.
인셉션은 당시 거의 한달은 이 영화 생각만 하고 살았던 기억이 있네요
인셉션 디시 갤러리랑 영화 사이트에서 논쟁도 많이 하고 ㅎㅎ
지금은 두 영화 모두 당시 볼때보다 감정선이 더 많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특히 인셉션은 처음볼때 내용 이해하기도 급급해서 코브의 감정을 따라가기 힘들죠
볼수록 코브의 감정이 더더욱 슬프게 다가옵니다.
(물론 볼수록 코브 이놈 개민폐캐릭에 동료탓만 엄청하 는 밉상캐릭터라는 생각도 더더욱 들죠 ㅎㅎ)
암튼 혼자 다시 놀란뽕에 취해 글 써 봅니다.
내일이 마지막 상영일인데 또 볼까 엄청 고민중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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