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탑건 매버릭의 퀄리티에 깜짝 놀라서 생각나서 작성해봅니다.

영화가 재밌어야하는건 기본이고 메인 주제곡도 좋은 영화를 추천 드려볼까해요.

주제곡이 좋은 영화도 많긴 하지만 노래의 특정부분만 좋은게 아니라 주제곡만 따로 들어도 좋은 수준으로 골랐습니다.

(말이 좀 복잡하네요...)

암튼 많고 많은 영화 중 3편 골라봤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봐보시면 후회 안하실겁니다.

고르다보니 다 옛날 영화네요..^^;;

1.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 (2009년작)

트랜스포머는 1, 2편 진리입니다.

때려부시는데 진심인 마이클 베이 감독에 샘 윗위키(본명 관심없음), 메간 폭스, 그리고 섹터7 아저씨까지..

이 엄청난 영화에 노래가 진심 대박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린킨파크의 New Divide 입니다.

IMAX로 2편 보고 엔딩에서 그 간지나는 옵티머스의 목소리와 함께 이 노래가 나올때 정말 진심 소름이 돋았습니다.

영화가 반, 노래가 반인듯한 느낌입니다.

2. 아마겟돈 (1998년작)

역시나 또 마이클 베이 감독에 브루스 윌리스형이 나오는, 또 벤 애플렉과 리브 테일러도 볼 수 있는 

미국뽕(그냥 인류뽕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가득한 영화입니다.

에어로스미스의 이 노래는 그냥 따로 들어도 너무 좋지만 영화와도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3. 탑건 1 (1986년작-울나라는1987년 개봉)

점점 오래된 영화로 가네요...

이번 탑건 매버릭 보신 분들은 당연히 보셔야하구요.

아직 매버릭 안보신 분들은 탑건 1편 먼저 보시고 매버릭 4DX로 보시면 됩니다.

IPTV 등에서도 나왔으니까 무조건 보세요.

1편을 봐야 매버릭(2편)의 재미가 30% 더 올라갑니다.

톰 형 진짜 얼굴 미쳤습니다.

토니 스콧 감독은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폭풍의 질주', '크림슨 타이드', '맨 온 파이어' 등 꽤 재밌는 작품이 많구요.

출연진도 지금 보면 대박인데 톰형과 더불어 '히트', '배트맨'의 발 킬머와 잠깐이지만 맥라이언과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가 나옵니다.

메인 주제곡인 Take My Breath Away 는 지금 들어도 참 좋아요.

 또 다른 곡인 Danger Zone 은 2편인 매버릭에도 나오니까 참 반갑더라구요.

탑건 1은 공식 예고편 같은게 유튜브에 없어서 매버릭으로 대체 합니다.

영화 얘기 하고 싶은게 많아서 종종 영화포럼에 작성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