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도에 나온 클로버필드 본편을 되게 "신선하게" 봐서 (재밌게 ㄴㄴ)

한 3번 정도 봤습니다

속편도 그때부터 기다렸죠

한 5년전에? "슈퍼8" 개봉 즈음 문득 관련정보를 찾아보는데

08 클로버필드 곳곳에 상당히 많은 양의 떡밥이 포진해 있다는 말을 듣고 상당히 찾아보고 공부했었는데

찾는 족족 나오는 떡밥의 물량이...ㄷㄷ

영화를 위해 타구루아토 라는 일본 회사를 만들고, 슬러쇼 라는 음료를 만들고, 그 사이트도 만들고

로스트와의 연계성? 등등 갖가지 바이럴 영상과 이미지 등등.. 자세한 건 나무위키로 참고하시길~  https://namu.wiki/w/%ED%81%B4%EB%A1%9C%EB%B2%84%ED%95%84%EB%93%9C)

(http://blog.naver.com/backmogun/40047032859)

8년만에 이번에 나온건 속편은 아니고 스핀오프 정도..? 속편은 내년에 나온다고하죠 (이것도 사실인지 뻥인지)

이번에도 혹여나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싶어 미국개봉후 내가 보기까지 약 5주동안 인터넷 관련기사, 페북 댓글도 안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영화, 요물이었네요....

영화 자체로만 보면 되게 엉성해 보입니다

08 클로버필드 안본사람이라면 마지막 파트는 진부하고 이해하기조차 힘들듯

그런 이들을 위해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ARG 가 무엇이냐 굳이 설명하자면

Alternate Reality Game 이라고

가상현실게임? 말은 그런데

영화 스토리를 현실까지 연장시켜 관객을 참여하게끔 하는? 그런걸 말하는듯 합니다

구글이 이벤트로 했다가 현실화 예정인 "구글맵으로 포켓몬 잡기" 그런 비슷한 맥락일까요?

클로10 예고편 발표 시기부터 개봉까지 한달 남짓 기간동안

천조국의 수많은 오타쿠, 행게이들이 참여해서 괄목할 만한 타임라인을 만들었다죠...

어차피 안볼 분은 안볼 영화지만

영화 보고 "아니 이게 뭐야ㅠㅠ" 하고 있을 관객들을 위해 소개하는 글이니까

꼭 영화 보고 온 사람이라면 아래 링크 꼭 한번은 정독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상당히 스압이지만)

요약 나무위키글 (((스포주의))) :https://namu.wiki/w/%ED%81%B4%EB%A1%9C%EB%B2%84%ED%95%84%EB%93%9C%2010%EB%B2%88%EC%A7%80

원문 네이버블로그 ((스포 안전)) :http://blog.naver.com/leejunho_/220671041107

각설하고 요약하면

"클로버필드 10번지" 도 전작 이상의 떡밥 물량으로

영화보고 며칠동안 생각만 하면 절 소름돋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잘만 키우면 불후의 명작 시리즈가 될듯

댓글 중 "본편에서 고양이 한 쪽 눈에 해당하는 퍼즐 조각이 없다고 불평할 때 소름이 쫙 돋았어요. 제가 만약 실제로 땅을 파서 얻게 된 그 분이었다면 잠도 못 잤을듯... "

요약

 J.J 에이브람스는

 똘아이거나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