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토론 해 보아요~(강력스포 주의)7
- NC-다이노스
- 등록일 2016-05-27 01:58
- 조회수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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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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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5. 미끼를 삼켰다...는 말을 무당이 하는데요.
낚시를 하신 분은 알겠지만 미끼를 삼키면 줄 자체를 끊거나(대상어를 살리기 위함) 바늘을 무리해서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대부분은 죽음) 이는 중구가 미끼를 알맞게 문 것이 아닌 둘 중 하나.. (대상을 죽이거나, 놓아주거나-무명과의 싸움에서 지는-) 를 내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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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좔좔좔
위에 말씀주셨지만, 박춘배의 좀비상태는 외지인이 의도한 게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트럭안에 없는 걸 보고 엄청 당황하죠. 저도 까마귀는 무명이 부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일광이 당황해서 도망가려고 짐싸고 있을 때, 까마귀가 바닥에 툭 떨어지기도 했구요. 모든 장면마다 감독이 이중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만들어놔서. 모든 건 관객의 몫으로 남기시려나 봅니다.;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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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박춘배가 외지인의 의도대로 된게 아니라면...
주술을 걸었던 의도가 무엇 이었을까요?? 흠... 이미 죽은 상태로 보여진 박춘배의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같지는 않고... 생각하면 할수록 의문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ㅠㅠㅠ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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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을 보호하고 있던 무명)에게 날린 살이 막판에 엎어지면서 외지인에게 역살을 맞은것으로 보여집니다. 외지인이 치명상을 입고 건너방의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무명이 이 타이밍에 공격을 하지 않은것은 아마도 그 이불이 외지인의 결계같은 역할은 한 것으로 보이고요.
종구가 외지인을 절벽으로 떨어트려 죄를 지은 순간 무명은 효진을 더이상 보호할 수 없게 됩니다. 그 아비가 죄를 저질러버렸기 때문이겠죠.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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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역살...이라 하기엔
종구가 굿판을 엎기 전에도 이미 효진이와 외지인은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터라 역살...은 아니지 않나요? 무명이 효진이를 보호하고 종구가 굿판을 엎고나서야 외지인근처에 무명이 나타나는것도 그렇고... 종구가 죄를 지어버리는 순간..은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더이상 효진이를 보호 못하되 외지인과 무당이 효진이 근처에 못가도록 덫을 쳐놨지만 종구가........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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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울음을 참는 이유 : 일본인이 악마를 막는 착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감독의 의도적인 장치
1.1 선한역할을 하려 한 감독의 장치...라면 좀더 앞에서 나와야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뭔가 더 있을거 같은데... 허그님께서 말씀하신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