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에 반전을 보고
설마 내가 이해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에
소름에 끼쳐서 움직이지 못했던 영화였습니다.
하...
몇개의 후기를 보았는데 프로메테우스 급인가 봅니다.. 이해를 한 자와 이해하지 못한 자의 영화 이해도 차이가 많이 나나봐요..
저는 원래 SF영화나 반전영화를 좋아해서 애초에 영화를 보면서 의심을 갖고 보는 스타일이라 다른 분들보단 빠르게 이해한듯 해요
무튼..
하... 저에겐 대박이었습니다..
물론 몇가지 의문점이 드는 것들이 있지만, 그 의문점의 이유가 두세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몇몇 사건 때문일 뿐이지 전체적 영화의 내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반전의 내용을 알고 가도 될 듯한 영화입니다..
왜냐하면 반전을 알아버린 이상 저도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내용의 충실도는 괜찮았으나, 그 중심내용을 풀어나가는데는 약간 미흡했던 점들이 몇가지 있고, 편집점의 문제인지 대사가 일부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서너군데 보여서 DVD로 나오면 추가해서 보아야 할 듯 합니다.
SF물로 충격을 준 것은 처음이네요... 대단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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