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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병실에서 최민식이 후손들 얘기하는 부분만 다르게 접근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부분에서는 곡성에서 새벽에 황정민과 천우희의 대화같은 알듯모를듯한 연출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말에 오행적인 해결방식도 연출만 달랐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평점 9점까지 끌어올릴수 있었던 플롯이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A급 완제픔 나가려다가 기스 하나나서 이울렛으로 팔려니긴 제품같은 느낌이랄까 너무 아쉬워요. 영화는 몰입감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아깝네요 중간에 막구분형식의 소제목이 들어간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카메라 앵글이나 색감도 매우 좋았구요. 미신적인(?) 일본괴 한국의 구준을 적절히 자루활용한 부분도 좋았어요 새벽닭이 세번울면... 이런 활용이라던가... 연기는 김고은은 굿씬을 제외하고는 좀 아쉬웠습니다 최민식 전체적으로 좋있어요. 유해진 군더더기 없이 정말 좋았어요 최민식, 유해진은 믿고 보는 안정감이 있어서 논외로 치면, 이도현이 정말 좋았습니다. 배역에 너무 잘 맞는 캐스팅이었고, 연기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평점 8.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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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는데, 몇부분때문에 평이 깎일게 눈에 보여서 너무 아까운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