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젠장 내가 좋아하는 이시영가지고 망작만드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안보려다가 심야시간.. 심심해서 극장에 갔습니다.
시작...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0분~15분 지나면서 재밌기시작하더니 오정세 누드운전 상황에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심야 상영에 6명 있었는데 다들 웃다가 그게 도를 넘어서 눈물까지... 허걱.....
마지막엔 개XX의 발X 장면에서 뒤집어 집니다....블루홀.... (영화본 분만 이해가실 겁니다.)
이런 코드의 영화도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예상외의 대박 영화였습니다. 물론 웃음 코드가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병맛 코드라
평점이 극과 극으로 나뉠 것으로 생각되네요.
대작들 사이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어서 다음주초면 내릴 듯 합니다만.. 주말에 한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p.s. 영화를 보면 정말 디테일한 미장센과 아주 작게 숨겨진 재미들.. 그리고 병맛 애니메이션 캐릭과
비디오에 등장하는 병맛 외국인..... 아... 이번에는 그것을 중심으로 다시 볼 예정입니다.
p.s. 영화보고난 뒤 엄지를 치켜세우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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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폭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