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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진짜나쁜소녀 관람 후기

진짜나쁜소녀…

연극을 보러갈때면은 저만의 법칙이 있다면은 줄거리를 사전에 파악하지 않고 간다는거입니다.

객관적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아가면서 보는게 저에게는 더 잘맞는 방식이었기에 이번에도 오랜만에 와이프와 함께 대학로로 향해봅니다.

포스터에서 느껴지듯이 범상치 않은 스토리임을 감안했고, 사실 약간의 욕설이 살짝 걸리기는 했지만은 전체적인 스토리라인도 좋았고, 하나하나 왜 이래야만 했던것들이 하나하나 풀려가는 스토리 라인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가지 살짝 보는내내 아쉬웠던 부분중에 하나는 연극 중반부정도 지나고나서야 누가 누구인지를 알수 있었다는거… 이 부분도 어떻게보면은 하나의 미스터리로 알아가는 재미로 접근해서 생각한다면은 또 한편으로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

세상의 누구도 처음부터 악한 사람은 없지만 그 악함을 만드는거 또한 사람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된 연극이었습니다.

와이프와 오랜만에 즐거운 데이트를 즐길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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