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축 아파트 이사오면서 처음 홈네트워크를 접하고 구축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현재 상황 사진입니다.

처음엔 저 가운데 GVD 1608에 모든 선이 꽂혀있었습니다.

그러다 sk인터넷을 계약(500메가)하면서 공유기는 내꺼 쓸테니 안주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 오셨는데 거실에다가

이런 모뎀을 하나 설치해주시더라구요.(사진은 현재 상황)

기사님 말로는 임대료 나가는건 아니고 설치할 때 꼭 제공되어야 하는거라면서, 없어도 인터넷이 될텐데 끈기는 경우가 있다길래 설치하는거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거 없어도 인터넷은 된다고 하니, 유튜브에서 배운 지식으로 통신단자함을 이래저래 만져봤습니다.

1. 첫번째 사진의 파란선 중 빨간머리(외부인입?)를 GVD1608의 IN 포트에 꼿고,

2. GVD1608의 1번포트에 거실1랜선을 연결하고,

3. 거실로 와서 랜포트에 iptime 공유기 (AX2004m)를 연결(wan?)했습니다.

4. iptime 공유기 1번포트를 거실 전화선으로 연결하여 통신단자함으로 돌아와

5. 거실1 전화선을 스위치허브 1번포트에 꽂고

6. 다른 안방, 침실, 주방 랜선들을 스위치허브에 연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연결하니, 솔직히 홈네트워크가 연결된건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는 몰라도(아직 pc를 장만하지 못했습니다) 공유기를 통해 와이파이는 잘 터지더군요(벤치비상 400이상의 속도)

그런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다보니, 통신단자함에 설치되어있는 GVD1608은 스위치허브이고, sk설치기사님이 설치하고 간게 모뎀이며,  처음 인터넷 연결이 모뎀으로 들어가, 모뎀에서 ip주소를 부여하게 된다는 소리를 듣고,

위 과정에서

1. 빨간머리의 파란선을 통신사모뎀 '인터넷' 포트에 연결

2. 통신사모뎀의 '단말1' 포트를 GVD1608의 'IN'포트에 연결.

를 추가했습니다.

그러자 어찌어찌 와이파이는 작동하지만, 벤치비 속도가 잘해야 200으로 급격히 떨어지더군요.

여기서 질문은.

1. 모뎀에서 ip를 부여해주어야 인터넷이 가능하다는데,

왜 처음 모뎀 없이 연결하였는데도 인터넷이 가능하였는가?

2. 통신사모뎀 없이도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통신사와 인터넷 계약을 하지 않아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것인가?

3. 모뎀을 먼저 연결해줬는데 왜 속도가 더욱더 떨어지게 되었는가?(기분탓일지 모르나 연결상태도 가끔씩 끈기는 듯함.)

4. 현 상황에서의 올바른 홈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법은??

고수님들의 답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