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차라리 4bay 1개 굴리지 왜 그러냐 하시겠지만 백업에 매우 유리하고 편리한 점이 있어서이니 이용에 참고 하세요

특히나 최근 218+ 핫딜이 많이 올라와서 기존에 있는데도 구매해서 기존거 어떻게 처분하냐 싶은 분들도 참고하세요

NAS 2대를 구분하기 쉽게 메인은 M, 백업은 B 로 언급하겠습니다.

저는  M은 주용도로 사용하고, B는  M의 자료를 가끔 자동으로 백업되게 해놨습니다. 

시놀로지에는 하이퍼백업이라는 매우 유용한 백업 도구가 있습니다.

NAS의 자료 및 셋팅 등을 내부의 다른 디스크, 외장하드, 클라우드, 다른 NAS 등으로 백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스냅샷처럼 특정 날짜의 상태를 구분해서 저장도 할수 있고요 

이런건 NAS 2대 안써도 되잖아? 그러는데 다른 방법은 이런 단점들이 있습니다.

내부의 다른 디스크 (다른 bay의 단독볼륨 혹은 다른 폴더 ) : 

 해당 NAS 기기 자체가 문제 생기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원래 백업의 권장조건은 같은 기기가 아니라 다른 기기여야 합니다.

또한 그냥 백업을 위한 단독디스크를 내부 다른 bay에  계속 구동시킬시 하드 계속 구동되고 전력소모  및 하드수명 영향있습니다.

외장하드 :

수동으로 연결 혹은 연결 해제 등을 해야 하며, 상시연결 해놓으면 쓰지도 않는데 전력소모, 혹은 연결 오류도 발생 확률 높음

클라우드 :

무료 클라우드 용량은 적으며, 큰 용량은 유료.  속도 느림

그렇다면 다른 NAS에 하면 장점은 ?

메인NAS 사용불능상태에 빠져도 바로 백업NAS를 메인처럼 이용가능.

별도의 기기이므로 메인NAS의 상태에 영향 없음

필요시에만 잠깐 켜면 되니 전력소모 및 하드수명 영향도 적음

같은 네트워크이므로 백업(데이터 복사)속도 매우 빠름

그래서 NAS 2대 굴리고 있어요 제가 해놓은 셋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M은 메인 NAS로서 24시간 구동합니다. (24시간 구동할지 필요할 때만 구동할지는 개개인마다 다르니 알아서.)

그리고 2Bay이므로 단독볼륨으로 굴릴지 RAID 굴릴지도 본인알아서

(저는 RAID 1 미러링으로 쓰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래 제가올렸던 글 참고바랍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nas&no=29133   )

하이퍼백업을 통해 B로 중요한 모든 폴더 및 프로그램 셋팅 등을 주 3회 새벽에 백업합니다.

초기 백업 시에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그 이후 변동분 백업에는 저 같은 경우 10분 내외 입니다.

ps) 하이퍼백업의 백업방식엔 여러가지가 있는데, 

단일버전 방식 : 그냥 파일 및 폴더를 다른 곳으로 그대로 복사 형식으로 넣는 방식. 해당 파일을 탐색기 등으로 열어서 바로 사용 가능 하지만 버전 관리 안됨

일반 방식 : 일종의 이미지 형식으로 저장. 날짜별 이미지 관리 가능 (스냅샷 방식 비슷 )

복원 시 날짜 선택해서 복원 가능. 특정 일부 파일이 필요할 시 dsm내부에서 해당 이미지 클릭해서 파일사용 가능

여러가지 테스트 해보시고 적합한거 사용하세요

B는 백업 NAS로서 24시간 굴리진 않습니다. 일주일에 3번, A의 백업 시행 시간을 위한 새벽에 1시간만 구동 시킵니다

스케쥴러로 전원 온오프 설정할수 있습니다. 

변동분 백업이 10분 내외 이지만 1시간 구동 시키는 이유는 혹시나 시간이 많이 걸릴 경우 대비 및,

해당 시간에 자동 업데이트, 휴지통 비움 등을 시행되게 해놨기 때문입니다.

그 외 기타 잡다한 패키지나 썸네일 기능 등은 전혀 적용 안해놨습니다. 

(백업역할 외에 다른 기능들은 리소스 낭비일 뿐이니깐요 필요하면 나중에 설치하면 됨 )

자. 이렇게 해놓으면 A는 본연의 임무를 24시간 충분히 하고 있고, 

B가 백업을 위해 깨어나면 A가 자기 자료를 B로 안전하게 정보 백업 한 후, 백업이 종료되면 B는 잠시 뒤 다시 꺼집니다.

이렇게 해놓은 이후로 백업에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습니다. 만약 A가 죽으면 B가 A의 역할을 대체 하면 됩니다

(아직 A가 죽은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는  NAS A와 B가 모두 맛이 가는 거겠지만 그럴 확률은 크지 않으니깐요

이것조차 불안하신 분은 따로 또 외장하드 혹은 클라우드로 3차백업까지 해주시면 더 좋겠죠.

저처럼 이렇게 하실거면 A는 메인이므로 본인의 용도에 맞는 적합한 스펙의 제품을 쓰시면 되는데

B는 고사양 살 필요가 없습니다. j 계열 보급형 사셔도 되고, 시놀로지가 아니더라도  rsync가 지원되는 (공통규격의  백업방식)

다른 NAS사셔도 되고요. 2bay가 아닌 1bay 사셔도 됩니다. 비싼거 사면 용도에 아까우니깐요

하지만 주의해야할건. 필요시마다 온오프 하는 스케줄기능이 있는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시놀로지 같은 경우 1bay 제품 중, 전원스케줄기능없는 제품들이 일부 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백업의 방법과 구성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저도 외장하드, 클라우드 등등 여러가지 써봤지만

저는 이방법이 가장 편하고 안정적이었습니다. 본인의 백업 스타일이나 가용예산 등에 따라 맞는 방법은

다를 수 있으니, 이런 방법도 있다는거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