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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1
이름: 뽐뿌뉴스


등록일: 2022-06-16 09:50
조회수: 52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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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 해안 황철훈기자 colo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일상 회복 분위기 속에 국내 여행지도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적했던 관광지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람들로 넘처난다.
간만에 느껴보는 해방감에 여행객의 발걸음이 설렌다.
특히 여행지가 ‘제주’라면 설렘이 두배다.
제주는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애정하는 ‘섬’이기 때문이다.
올 여름 제주여행을 계획했다면 꼭 기억해야 할 10가지가 있다.
바로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 여름관광 10선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올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다시, 제주 여름에 빠지다’를 발표했다.
제주의 여름을 특별하게 장식할 ‘제주관광 10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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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 사진 | 제주관광공사



◇백사장 위로 드리워진 에메랄드 빛 실크로드 ‘협재해수욕장’
제주 바다는 두 종류다.
예쁜 바다와 좋아하는 바다.
제주 바다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바다를 발견할 수 있는 기쁨이 있다.
세화, 김녕 등 동쪽 바다가 자유로움이 넘치는 보헤미안 스타일이라면 협재, 판포 등 서쪽 바다는 보기만 해도 명랑하고 유쾌하다.
그중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바다가 협재해수욕장이다.

비양도를 품고 있는 협재 해수욕장은 금능해수욕장과 찰싹 붙어있는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썰물 때면 은빛 모래밭이 신비한 융단처럼 바다를 향해 달려간다.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서일까.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서부터 힙한 스타일의 여행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바다를 두고 조화롭게 어울린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김우빈과 한지민의 풋풋한 사랑 무대도 이 근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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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해안 사진 | 제주관광공사


◇잊지 못한 여름 추억 한 장 ‘사계해변+설쿰바당, 황우지 해안, 닭머르 해안길’
세계 지질공원 제주의 독특한 지형을 담은 인생 샷을 원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곳이 있다.
용머리해안 일대와 사계 포구에 이르는 설쿰바당은 갈색 모래와 검은색 모래가 단단하게 굳어진 갈색 모래와 검은색 모래 바위 사이로 숭숭 뚫린 구멍이 이국적인 곳이다.

암석이 둥근 형태로 둘러싸여 있고 암석 아래쪽으로 바닷물이 계속 순환되면서 만들어진 황우지 해안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고 있다.
마치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닭머르 해안길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저녁노을을 담을 수 있는 최고 포토 스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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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물 안갯속 한 폭의 진경산수화 ‘소정방폭포’
장수를 기원하던 옛사람들이 겨울밤 서귀포에 떠오른 노인성을 보기 위해 애썼다면, 여름에는 폭포수를 맞기 위해 줄을 섰다.
300m가량 떨어진 정방폭포보다 규모는 작지만 물이 바다로 바로 떨어져 흘러드는 신기한 모습의 소정방폭포.
폭포 높이가 7m 정도로 낮지만 백중날(음력 7월 15일) 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일 년 내내 건강하다는 속설이 있어 물맞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하는데, 물이 차가워 오랫동안 물을 맞을 수 없는 게 안타깝다.
제주 올레 6코스 중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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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짓물 사진 | 제주관광공사


◇한여름 뼛속까지 시원한 ‘논짓물, 삼양 셋다리물, 도두 오래물’
한라산에 떨어진 빗방울은 대부분 땅속으로 스며들어, 땅속을 오랜 시간 인내하면서 흘러, 마침내는 태초의 물처럼 깨끗하고 정화된 상태로 다시 세상에 나온다.

이렇게 한라산에 스며든 비가 대수층을 흘러 바닷가 마을에서 솟아오르는 것은 용천수라고 한다.
지하에 오래 머물렀던 물이라 얼음처럼 시원한데, 이를 활용해 목욕탕이나 여름 물놀이 장소로 만든 곳들이 있다.
논짓물, 삼양 셋다리물, 도두 오래물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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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속에서 즐기는 스쿠버다이빙 사진 | 제주관광공사


◇푸른 바다거북과 함께 딥 블루스 ‘수중 비경-문섬, 섶섬, 범섬’
해수욕, 서핑, 일광욕, 해루질 등 제주 바다를 즐기는 수많은 방법 중 요즘 가장 힙한 것은 제주 속살을 들여다보고 제주 바다와 하나가 되는 다이빙이다.
이미 국내외에서 매년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스쿠버다이빙 명소가 된 제주는 한국 바다 생태에 열대 바다 요소까지 더해져 독특함을 자랑한다.

특히 스쿠버다이빙 메카로 불리는 서귀포 앞바다에는 분홍바다맨드라미 군락을 비롯해 제주 고유종, 다양한 산호, 건강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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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데르트바서파크 전경 사진 | 제주관광공사


◇제주가 바다 위에 그린 또 다른 섬 하나 ‘우도’
제주가 품고 있는 섬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섬 우도. 섬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섬인 우도가 이번에는 오스트리아 최고 작가의 작품을 품었다.
강렬하고 담대한 선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대표 작가이자 건축가,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 바서를 테마로 한 건축물이 우도에 자리를 잡았다.

훈데르트 바서 파크는 훈데르트 바서 뮤지엄, 리조트 공간인 훈데르트 바서 힐즈, 갤러리, 카페 등이 모인 복합 공간이다.
절제와 여백이 특징인 동양화와 꼭 닮은 우도를 배경으로 서양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우도는 그 자체가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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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으로 난 환상의 풍차길 ‘신창풍차해안도로’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화려한 풍경을 펼쳐내는 해안도로. 여기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대한 풍차까지. 신창풍차해안도로를 내달리다 보면 그윽한 해안 풍경속 풍력발전기와 등대, 거친 현무암 바위가 석양빛을 받아 곳곳에 신비감을 드리운다.
감성 충만한 이 길에선 모든 장면이 영화 속이고 모든 사람이 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특히 바닷가를 따라 줄지어 있는 풍력발전기를 지나는 드라이브 코스도 이국적이지만, 그 끝에 펼쳐지는 차귀도의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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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저 아름다운 제주 여름 ‘캠핑, 야밤버스’
여름 제주는 캠핑의 천국이다.
돈내코 야영장, 모구리, 교래자연휴양림 등 제주 숲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부터 김녕, 화순리 금모래, 하모해변 등 바닷가 캠핑장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밤이 되면 제주는 심심해진다는 말은 옛말이다.
제주관광협회가 이호테우등대, 도두봉트레킹, 어영해안도로, 산지천, 동문재래시장을 연결하는 야밤버스를 운영한다.
여름 테마코스는 6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1회씩 운영하는데 저녁 6시 30분 제주국제공항 1층 2번 게이트 앞 3번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총 2시간 5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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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의 맛 ‘제주삼다수, 한라산소주, 제주맥주’
평균 22년을 땅에서 머물며 필터링된 제주 지하수는 한국에서 가장 질 좋은 물로 꼽힌다.
제주 지하수는 화산암 대수층에서 만들어지는 화산암반수이기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경도가 낮은 연수이자 약알칼리성이라 커피나 차를 타도 그 맛이 일품이다.
제주에는 이런 천연 지하수의 특성을 활용한 음료가 많이 개발되어 있다.
제주의 청정함을 느낄 수 있는 삼다수는 국내 최고의 물맛으로 롱런하고 있다.
술맛은 결국 물맛임을 깨닫게 되는 건 70년간 전통의 한라산 소주 한 잔을 기울이거나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크래프트 비어인 제주 맥주 한 잔을 들이켤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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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의 소울푸드 ‘물회’
물회는 갓 잡은 물고기에 장과 밥을 넣고 물에 말아 술술 넘기던 어부들의 간편식이다.
어부들에겐 건강한 패스트푸드이자 영혼까지 어루만져 주는 소울푸드인 셈이다.

여름 제주 바다에서 건져낸 한치, 전복, 뿔소라, 성게, 쥐치 등 신선한 원물에 각종 야채와 시원한 양념 육수가 하나로 모인 물회는 여행객들의 각종 고민을 한 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마성의 소울푸드다.

제주관광공사의 2022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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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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