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난방비지원금, '보조금24'에서 확인하세요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정부가 제공하는 가스·전기·난방비 등 혜택을 ‘보조금24’에서 쉽게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보조금24를 통해 난방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저소득가구·차상위계층·장애인 등에게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산업통상자원부), 긴급복지연료비 및 전기요금지원(보건복지부) 등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30여 가지 가스·전기·난방비 지원 서비스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할인을 받는 에너지상품권(바우처)은 소득기준(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과 세대원 특성(노인·장애인·영유아·한부모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
정부는 지난해 대비 동절기 에너지상품권 가구당 평균 지원 금액을 2배(15만2000원→30만4000원) 올리기로 했다.
또한 전기요금복지할인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월 최대 1만6000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정책으로 보조금24를 통해 대상 자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난방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혜택과 신청방법 등을 보조금2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www.gov.kr)에서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의를 거치면 ‘나의혜택’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직접 보조금24 혜택을 확인해도 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지속적으로 디지털정부플랫폼을 발전시켜 국민이 보다 쉽게 이용할 뿐 아니라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지역 입니다.

취약계층 난방비지원금, '보조금24'에서 확인하세요

파워링크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