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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제4회 강원문화산업포럼 ‘강원도 문화산업이 번창하려면 ?’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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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25 11:07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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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지난 4월 24일(수) 15시, 강원연구원 민주홀에서 제4회 강원문화산업포럼 ‘강원도 문화산업이 번창하려면?’ 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달 논의했던 콘텐츠기업 육성의 포괄적 방향성을 세분화하여 캐릭터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이날 발표자는 민호기 SAMG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으로, ‘글로벌 캐릭터 IP 팬덤 파워를 활용한 키즈&패밀리 토탈서비스전략’과 강원도에의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SAMG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No.1 키즈콘텐츠 브랜드 기업으로 3세~7세 여아를 타겟으로 하는 ‘캐치! 티니핑’ 제작사이다.

일명 파산핑, 등골핑, 거덜핑 등으로 불리며 여아를 둔 부모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는 티니핑 캐릭터는 국내 주요 OTT 1위, TV 시청률 20% 돌파, 피규어 누적 판매량 500만개, 어린이 뮤지컬 판매순위 1위, 중국일본 방영, 넷플릭스 연계 등 현재 국내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발표에 이어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송동일 라이브아레나 대표,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잘 만들어진 캐릭터 IP 하나가 단순한 방송에서 벗어나 팬덤을 기반으로 한 각종 키즈 제품과 서비스, 교육, 공간 개발, 멤버십 등으로 진화하여 팬더스트리(Fandustry : Fan + Industry)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내외 인지도 높은 IP 콘텐츠기업의 유치와 협업을 통해 강원도 산업을 문화콘텐츠의 관점에서도 설계해볼 수 있음을 공유하였다.

포럼은 문화경제, 문화콘텐츠, 문화기술 등을 심도있게 다루는 전문가들의 활동 동향을 공유하고, 강원도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아젠다 발굴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제3회까지 진행된 문화강원포럼의 명칭을 좀 더 취지에 맞게 ‘강원문화산업포럼’으로 변경하였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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