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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영어교사 수업 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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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30 11:08
조회수 48

경기도교육청은 영어 교육 활성화와 외국어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릴레이에는 도내 205개 학교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207명과 외국어교사가 참여한다.
특히 도 교육청 주관으로 수업 나눔 포트럭 파티도 4회 연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 등을 가지고 오는 포트럭 파티처럼 수업 사례, 수업 방법, 수업 경험 등을 가져와 파티처럼 즐기는 행사다.
이날 양주 삼상초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김포 고촌초, 24일 남양주 별내중, 29일 용인 용천초에서 각각 열린다.
도 교육청은 영어로 공문을 실시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참여를 높였다.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비롯해 초·중등 교사 110여명이 공개 수업과 협의회에 참여한다.
조영민 도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사들이 현장의 고민을 나누며 서로 성장할 수 있게 수업 나눔을 확대하겠다"라며 "의사소통 수업과 문화 다양성 수업으로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교육 소외 지역 180개 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해 영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또 25개 학교에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27명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과정과 문화 다양성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

아주경제=의정부=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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