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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2대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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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07 15:59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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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4억8000만원(시비)을 들여 압축천연가스(CNG)초저상버스 2대를 계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날 신규 출고버스 2대를 받았고,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대호 시장, 장애인 및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료셔틀버스 출고기념식을 가졌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3대를 포함해 2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리프트 설비는 물론, 실내 음성 안내 기능이 장착된 압축천연가스(CNG)초저상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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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지난 2003년 11월 2대의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2018년 1대를 더 증차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평일 4회, 주말 2회 운영되고 있다.

최 시장은 “무료셔틀버스 3대의 하루 운행거리는 150㎞, 이용자는 200명에 달한다”며 “교통약자의 발인 무료셔틀버스를 더 안전하고 더 편의성을 갖춘 버스로 교체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료셔틀버스 운영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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