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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8일 평촌중앙공원서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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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14 11:22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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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오는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반려동물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그재그 라바콘, 허들의 장애물 경기 등의 ‘펫티켓운동회’ △보호자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대워킹 ‘펫스타 패션쇼’ △반려동물의 에티켓 퀴즈 ‘펫티켓 OX퀴즈’ △‘기다려 기다려’ 미션 등이 열린다.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이름표·터그 놀잇감·키링· 수제 간식 만들기, 소중한 반려동물의 모습을 캐리커쳐 또는 견생네컷으로 간직하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무료로 위생·미용 관리교육과 미용 체험 서비스를, 안양시 수의사회가 무료 1:1 건강 상담을 한다.

시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독려하는 캠페인 등 홍보 활동에 나서고, 반려동물 가족에게 유용한 ‘펫드라이룸’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한다.

최대호 시장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하는 반려인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안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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