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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풍수해 취약지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 없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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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15 10:22
조회수 16

15일 영상회의 열고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등으로부터 보고받고...봄철 산불방지대책, 여름철 풍수해 대책, 민생회복프로젝트 등 꼼꼼한 관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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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제 영토 확장,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캐나다를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오전 영상회의를 가졌다.
영상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봄철 산불방지대책 , 여름철 풍수해 대책 등 주요 재난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풍수해 대책 기간에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들을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 후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각 부지사가 분야별로 잘 챙겨서 추진해 달라”고 했다.

김 지사는 미국캐나다 출장 기간 미국 엔비디아와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 영토를 확장했고,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Jay Inslee) 미국 워싱턴주지사,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재넷 오스틴(Janet Austin) 주 총독 등을 만나며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했다.
김동연 지사는 남은 일정을 계획대로 수행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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