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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 8기 공약 이행점검 주민배심원 위촉

경기 광주시가 지난 13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점검과 조정을 위한 ‘민선8기 공약 이행점검 주민배심원’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방세환 시장과 주민배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위촉식·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총 30명의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

주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하에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로 무작위 ARS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주민배심원은 6월 중순까지 3차례의 회의·분임 활동을 거쳐 시민의 눈높이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해 개선 방안과 조정심의 결과가 포함된 권고안을 광주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7월 중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공감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주민배심원들께서는 광주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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