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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8기 '시즌2' 맞아 수석 보좌진 등 임명

경기도가 신임 정책수석에 신봉훈 전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정무수석에 김남수 전 비서실장, 행정특보에 이성 전 행정수석, 신임 비서실장에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를 17일 임명했다.

신봉훈 정책수석은 국회-정부-지자체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정책전문가다.
국회 보좌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민선8기 시즌2의 정책확장과 성과 체감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곤 비서실장은 김원기·유인태·정대철 등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김남수 정무수석은 민선8기 경기도 정책수석과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도정의 연속성과 도민과 시민단체는 물론 국회 및 정부와의 소통강화에 나선다.

이성 행정특보는 3선 구로구청장 출신으로 민선8기 경기도 행정수석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다.
도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며 주요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을 위한 신설 직위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9일 행정수석과 정무수석을 각각 정무수석과 협치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특보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임 정책수석과 비서실장은 김동연 도지사와 기존 인연이 없는 인재를 새롭게 발굴해 삼고초려 끝에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도정의 활력과 속도감을 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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