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입니다.

이재준 “탄소중립 실천 기업 국가가 인증 인센티브 부여해야”

뽐뿌뉴스
등록일 2024-05-17 09:24
조회수 12

-16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서 ‘ESG 기후공헌 인증제’ 제안

newhub_news-p.v1.20240517.ad7ba360750b44439e014e27baed123b_P1.jpg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 광명시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을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기업이 탄소중립에 참여해야 그 지역에 탄소 감축이 이뤄질 수 있다”며 “기업이 지자체와 함께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면 국가 인증을 해주고, 인센티브를 부여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하면 탄소 감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기후공헌 인증제를 시행하면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역 탄소중립 비전·현안 공유, 정책 협력 사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는데, 이 시장은 수원시 주요 탄소중립 정책으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손바닥정원 등 탄소흡수원 조성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도 모델 등을 소개했다.

지난 2016년 12월 창립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정책 전환은 기존 석탄 발전 의존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력 정책을 전환하는 것이다.

5월 현재 26개 도시 기초단체장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고, 이재준 시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고 회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이다.

hoonjs@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newhub_news-p.v1.20240517.ad7ba360750b44439e014e27baed123b_P1.jpg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