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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공공체육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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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18 19:28
조회수 32

- 9억 5000만원 투입 게이트볼·피클볼, 배드민턴, 풋살·족구 경기장 3면 조성…6월 1일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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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551-35번지 일원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에 9억 5000만원을 투입해 풋살과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과 피클볼 겸용 구장 등 3면의 경기장과 휴게실 2개동, 화장실 1개를 조성했다.

지난 해 9월부터 지난 4월22일까지 공사를 진행했고, 17일 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가 완료됐다.
시설 운영은 처인구청이 담당하게 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되는 시설은 한 달 동안 시범운영기간을 갖고, 7월부터는 ‘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이용신청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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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상일 시장은 17일 역북동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살펴보고, 시설을 이용 중인 게이트볼과 피클볼 동호회 회원들로 부터 개선에 필요한 내용을 청취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 누구나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 두고 시설을 잘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인구 이동읍에 들어설 반도체 신도시 수변구역에 스포츠 레저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수지아르피아에 있는 파크골프장도 이용객을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덧 붙였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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