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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행복한 노년을 위한 뜻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과 치매 관리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해남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치매 관리 사업은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 관리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조기 발견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고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는 치료비 지원과 생활용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쉼터를 비롯해 가족교실, 치매 예방 교실 등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의 안전을 위해 배회인식표 발급, 배회감지기 보급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치매 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치매 파트너 양성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치매 안심 가맹점 등을 확대로 지정해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해남군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과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치매에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파트너 양성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등을 확대 지정해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의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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