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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2년간 눈부신 성과…확실한 변화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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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6-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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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7일 “민선 8기 후반기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후반기 구정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전반기 동구는 경제, 교육, 도시, 복지,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반기 주요 성과로는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과 3억 원 교육경비 보조, 6만 1000평 규모 장미정원 조성, 7만 평 규모의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을 꼽았다.

또 16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대전역 복합2구역과 19년 만에 신설이 확정된 천동중학교, 112신고 건수를 42% 감소시킨 안심귀가보안관, 66억 원 경제효과를 얻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150㎡ 영업 면적 확대 입법예고 등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박 청장은 후반기에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와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내다목적체육관과 야구장, 축구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남은 2년, 동구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혁신도시,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도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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