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스가 판매하는 저자극 기능성 화장품 ‘라루셀’의 마이크로바이옴 비건라인이 유럽 화장품 인증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를 획득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CPNP를 획득한 라루셀의 마이크로바이옴 비건라인은 ▲바이옴 비건 리페어 크림 ▲바이옴 비건 밸런스 에센스 ▲바이옴 비건 퓨어 클렌징 바 ▲미스틱라이트 시카 리프레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등 4종류다.
CPNP는 유럽연합(EU)에서 시행하는 화장품 규제에 맞춰 만들어진 화장품 등록 시스템으로 동물실험은 물론 동물성분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며 제조사, 완제품, 원료, 성분, 표기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인증이 결정된다.
특히 CPNP 등록은 EU 이사회 규정에 따라 화장품 현지 유통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절차로 CPNP에 등록되면 EU의 모든 국가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라루셀은 까다로운 CPNP 인증 기준을 이번에 통과함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라루셀 비건라인은 마이크로바이옴, 리포좀, 천연추출물 등 독자 특허기술을 채택해 파라벤, 페노시에탄올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합성 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
비건라인은 지난해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리뷰 평점 4.9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버 ‘찬소리’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강성 바이오코스 이사는 "이번 CPNP 인증 획득으로 현재 국내와 세계 12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건라인의 제품들이 유럽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