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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봉산동 ‘삼광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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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6-19 07:17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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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봉산동 삼광지구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봉산동 배말길 도로변에 위치한 완충녹지 일부(1,600㎡)를 해제하여 60여 면의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하여 삼광지구 상가 및 주거지역 주차 편의 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는 완충녹지 해제를 위해 ‘삼광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비’ 5천 5백만 원을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하였으며, 2024년 6월 착수하여 연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25년 상반기 내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주민과 상가 상인들은 ‘삼광지구 완충녹지의 주차장 전환’에 대해 꾸준히 건의하였으며, 작년 하반기 실시된 지역 의견 조사 결과 찬성 의견이 98.3%에 달하는 등 주차 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원주세무서 앞 완충녹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들로부터 콘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삼광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또한 주차공간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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