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6월 27일(목) 14시 강원연구권 민주홀에서 “불닭 볶음면이 강원을 바꾼다! :식품바이오분야 미국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글로벌 기업천국 포럼을 개최한다.
’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수출국가 순위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 국가로 올랐다.
특히, 미국에서 한국 K-food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주) 등 강원특별자치도 중견기업의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3년부터 면류가 강원도 수출 품목 순위에서 2번째로 부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24년 1분기 한국의 화장품도 미국에서 외국화장품 수입액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속에서 한국제품의 위상을 달리하고 있다.
’20년 이후부터 K-culture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한국 식품과 화장품 수출액 증가세가 급격하게 일어났고, 그 파급효과가 강원도 식품과 바이오 산업 수출 실적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본 포럼은 정대희 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미국 K-food 수출 동향과 실적 개선 원인을 주제로 발제하고, 백영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강원 식품바이오분야 미국 교류 현황 및 미래 통산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강원도 식품과 바이오 분야 다양한 제품들의 수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그간의 도와 미국 간의 국제교류 환경을 검토하여 미국과의 통상에 더 큰 물꼬를 트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본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통상과, 무역협회 강원본부,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여 강원도 통상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동 포럼은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강내영 무역협회 강원본부 과장, 김혜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수출지원 팀장, 박상용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이충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기업지원실 실장이 종합토론에 참석하여 도와 미국(메릴랜드주)의 식품바이오분야 협력체계 방향과 발전 방안 등을 마련하여 강원이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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