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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왕정동, 첫 여성 이금남 주민자치위원장 취임

전북 남원시 왕정동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4기 주민자치위원회 첫 월례회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금남 주민자치위원장을 왕정동 제14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치사랑방 운영과 프로그램 활성화 및 자원봉사에 최선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양병오 왕정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제12기와 제13기 주민자치위원장의 역할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행하시고 헌신·봉사로 왕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에 발전에 애써주신 김종숙 전(前) 주민자치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제14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이금남 위원장께서는 왕정동 첫 여성위원장으로 특유의 차분함과 포용력, 세심함으로 왕정동 자치사랑방 발전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금남 위원장은 “동민들과 자치위원님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 활성화로 동민들께서 편안하고 활기차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왕정동 자치사랑방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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