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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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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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일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되는 산본1동 주택가, 당동지하차도, 안양천 하천변 도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날 하 시장은 군포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산본1동장과 지난 2022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금정역 주변 주택가를 돌아보며 차수판 설치와 빗물받이 정비 여부를 확인했다.
또 침수시 자동으로 차량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자동차단시설이 설치된 당동지하차도 시설물도 점검했다.
아울러 호우시 범람 우려가 있는 안양천 주변 도로에 호우시 시민들이 진입할 수 없도록 통제상황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특히 장마철 기상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워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군포=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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